한국형 종북 좌파의 생존 전략 5단계

한국형 종북 좌파의 생존 전략 5단계

  우리 속담에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나쁘다"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위하여 주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해하고 헐뜯는 사람이 더 밉다는 말이다. ‘말리는 시누이’를 ‘내 편인 척하는 시누이’로 바꾸어 사실은 나를 가지고 놀면서 나의 고통을 통해서 자기 이득을 취하는 자를 경계하는 말로 보고 싶다. 
  한국형 종북 좌파가 어떤 사람들이냐 묻는다면 약간 바꾼 위 속담으로 말할 수 있다. 한국형 종북 좌파들은  약자를 위한다는 사탕발림을 이용해서 자신들을 소수의 특권층으로 만드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그들이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진실 같은 거짓말을 만들어 아무 생각 없이 자신들을 따르는 좀비들을 만드는 5단계의 선전 선동 방법이다. 

좌파들은 구덩이에 빠진 약자들에게 손을 내밀라고 소리를 지르지만 절대로 사다리는 내려주지 않는다

 

1. 한국형 종북 좌파의 생존을 위한 5단계 방법

  1단계

  가장 먼저 그들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찾는다. 이 사회의 불의와 불공정을 대변할 수 있는 가장 주목받는 약자들을 찾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들 속에 잠재해 있는 고통에 대한 분노와 불만을 충동질하기 위해서다. 한국형 좌파는 이들의 분노와 불만을 외친다. 세상이 자신들을 정의와 공정을 외치는 선한 이웃이요, 약자의 대변인으로 인식할 때까지 외치면서 고통과 분노를 충동질한다.
 

  2단계

  충동질이 어느 정도 효과가 발휘된다 생각되면 대중들의 분노를 쏟아낼 타깃을 설정하고 쏟아붓도록 만들 단계에 들어선다. 그것은 약자들의 분노를 쏟아낼 타깃을 공격하므로 자신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사용되는 방법이 “떼쓰기”이다. 대중적 선동을 기획하고, 쓸만한 문화인들을 내세운다. 때론 데모와 같은 군중 집회를 열어 선전과 선동을 집약하고, 때론 문화 행사나 콘서트 같은 형식으로 선전과 선동에 미혹된 사람들을 모은다. 그래서 그들과 함께 떼를 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타깃이 찾아온다. 그것은 한국 사회를 만들고 현재 유지하고 있는 정상적이고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보수적인 기존 사회와 세상이다. 보수적인 사회는 안 되는 것은 안된다. 무리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한 요구는 들어줄 수 없다 거부한다. 이때가 찬스이다. 이제 떼쓰기 모드에서 피탄압 모드로 전환한다. 그러면 사회적 약자를 향한 연민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대신 탄압받는 좌파들에 대한 연민으로 바뀐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두 가지 중 적어도 하나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첫 번째는 대중을 진정으로 위하는 대리자, 대변인이라는 인기이다. 사랑받는 말리는 시누이가 되는 셈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인기를 넘어선 펜덤(fandom)을 얻게 된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분별력을 상실하여 좀비처럼 숙주를 따르는 극성지지자들이다. 

  3단계

  이제 세 번째 단계가 실행될 차례다. 아무 생각 없이 따르는 좀비들이 생겼으니 활용해서 위력을 과시할 시간이 온 것이다. 사회적 약자의 고통과 분노, 그리고 이를 대변하는 시누이에게 가해지는 핍박과 탄압이 어디에서부터 기인되는지 지목하여 박살 내는 일이다. 이른바 좌표 찍기이다. 이로서 한국형 종북 좌파들을 향한 응원이 적대자들에 대한 분노로 방출되도록 한다. 좀비들은 사정없이 좌표를 폭격한다. 짓밟고 갈기갈기 찢어놓는다. 

  4단계 

  3단계는 4단계를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좀비들을 동원해서 분노를 쏟아내는 일에 성공하면 결국 이것은 힘(power)으로 돌아온다.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무엇을 하도록 만드는 영향력을 손에 쥐게 된다.

  5단계

  4단계는 한국형 종북 좌파들의 생존 방법의 종착지가 아니다. 그렇게 이들의 생존 방법을 본다면 아주 순진하게 봐준 것이다. 이들이 이렇게 사는 이유는 한 단계를 더 바라보기 때문이다. 그것은 특권층이 되는 것이다. 힘을 가진 특권층, 우리 한국 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경제적, 정치적, 법적인 혜택들을 누리면서 대부분의 군중들을 미혹된 며느리로 거느리는 시누이들이 되는 것이다. 

  이들이 처음에 만났던 사회적 약자들은 좀비로 변해버렸거나 아직도 약자의 자리에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자들의 친구와 같았던 한국형 종북 좌파들은 어느새 이 사회의 특권층이 되어 있다. 사회적 약자들과 같이 차별과 불의를 외치면서 분노했지만 이들은 공정도 정의도 무시할 수 있는 특권층에 앉아있게 된다. 이 자리가 한국형 종북 좌파들이 원하는 자리이다. 그들은 이 자리에 앉아서 계속해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에게 싸움을 붙였다 말렸다 한다.   

2. 한국형 종북좌파의 존재적 특징 : 고통의 재활용 

  한국형 종북 좌파들이 행하고 있는 생존 방법 5단계를 설명하면 많은 사건들이 스쳐 지나간다. 어리석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광우병 공포 선동에 홀렸었다. 사드 공포도 생각난다. 아직도 사드 레이더의 전자파 공포에 취해서 사드 기지 앞에서 배 째라 드러눕는 사람들이 있다. 세월호는 어떤가? 세월호 진상 규명이라는 명목으로 국민들의 세금이 쭉쭉 빨려나갔지만 아직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 타이타닉 같은 경우에는 한 100년 정도 진상 규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혹시 러시아 잠수함에게 피격당했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자 그러면 한국형 종북 좌파들의 눈에 띄는 특징 하나가 요약된다. 그것은 “고통의 재활용”이다. 사람의 고통이 이들의 먹잇감이요 출세의 방편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의 고통을 이용한다. 다른 사람들의 고통은 이들의 먹이요, 고통받는 사람들을 좀비로 만드는 선동 수단이다. 결국 이들은 고통을 이용해서 최상위 자리에 앉으려 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서 고통이 사라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람들에게서 고통이 사라지면 이들이 꿈에도 그리는 최상위 자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한국형 종북 좌파들은 이러한 수법의 전문가이다. 이제껏 이것만 해왔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달인이 되었다. 이들은 일반인과 같이 성실하게 일을 해서 만들 수 있는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지 않고 할 줄도 모른다. 오직 이 방법으로 호위호식하고 높은 자리에 앉아 떵떵거리기를 자나 깨나 그리는 자들이다.

  이들은 요제프 괴벨스의 “거짓말도 백번 하면 진실이 된다”는 말을 누구보다 강하게 믿는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말리는 시누이처럼 다가가면 진실로 믿을 때까지 거짓말로 충동질을 한다. 그러면 그들의 고통을 재활용하여 우리 사회의 최상위 하이라키에 올라갈 수 있다 믿는다. 

 

 

3. 마무리

  내편인척 하는 시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무엇보다도 그의 정체를 깨닫고 달콤한 말에 속지 않는 것 가장 처음일 것이다. 진실 같은 거짓말로 선전 선동에 달인인 그들의 재간에 정신을 빼앗겨서는 안 된다. 그들의 교언영색(巧言令色)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지난 종북 좌파들의 집권 기간 5년은 이들의 정체와 생존 방법을 아주 분명히 보여준 시기였다. 그러므로 이제는 이들의 정체를 올바로 인식하고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이것이 피로 세운 이 나라를 한국형 종북 좌파들이 무너뜨리지 못하게 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